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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사운드업] 대학생 이북리더기 후기 + 예스24 북클럽 무료체험리뷰/제품, Product 2020. 7. 25. 00:24
[크레마 사운드업] 대학생 이북리더기 후기 + 예스24북클럽 무료체험
결국 샀다..이북리더기..
어떤 기종을 살까 이북카페도 가입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가장 저렴하고 디자인이 예쁜! 입문자용 기기로 가장 많이 추천되는
크레마 사운드 업을 선택했다..!크레마 사운드업은 예스24나 알라딘 두 곳이 주 판매처고 할인은 없다고 보면 된다.
정가는 12만 9천 원나는 중고거래 애용자답게
중고나라에서 미개봉 신품을 10만 원에 구매했다~내가 이북 리더기를 사게 된 이유는
1. 앞으로 책을 많이 읽고 싶어서
2. 이북 리더기를 사고 책을 많이 읽게 되었다는 리뷰를 보고3. 이북 리더기로 책 보는 게 종이책보다 비용이 적게 들어서
4. 대중교통에서 읽기 편해서
5. 디자인이 예뻐서
등등 그냥 사고 싶어서 오래 고민 안 하고 샀다. 마침 좋은 매물이 있기도 했고~
판매자분이 계신 을지로 입구에 가서
무사히 크레마를 받고 설레는 귀갓길
쓰여있는 걸 보니 판매자분은 알라딘에서 구매하셨나 보다마음 같아서는 바로 뜯고 싶었는데 설탕 액정이라는 말이 많아서 박스만 계속 구경했다ᅲ
1. 기본 세팅 및 준비
집 와서 손 박박 씻고
경건한 마음으로 크레마 맞이할 준비하고 개봉구성품은 단출하다
박스를 뜯으면 이북리더기와 케이블이 전부!충전기도 없음
여기서 충전이 매우 매우 중요하다..!!!
크레마 사운드업이 배터리 이슈가 있어서
본격적인 사용 전에 양품 테스트라는 걸 해야 함
< 양품 테스트 방법 >
1. 배터리를 100%로 충전한다
2. 와이파이 연결을 해제한다
3. 조명 설정을 0%로 설정한다
그리고 잠자기 모드(sleep)로 8시간 방치* 잠자기 모드: 상단 전원 버튼 짧게 누른 상태 (전원 off X)
8시간 후에 확인했을 때 95프로 아래면 반품을 하는 게 좋다고 한다.
여기서 또 중요한 게 충전기!
저속 충전기를 사용해야 된다
충전기는 저속 충전기 : 5V 1A
아이폰 충전기가 딱 저 조건에 맞는다(충전기 보면 쓰여있음)
아니면 다이소에 가면 있을 것임
요즘 많이 쓰는 고속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도 빨리 닳고 부풀 수도 있다고 하니 절대 노우...??다행히 나는 99%가 나와서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솔직히 이거 사용하기 꽤나 복잡하다...
전자기기 울렁증 있는 사람은 못 쓸듯
하면서 약간 스트레스받았다
어플도 앱스토어 이런 데서 받는 게 아니고
apk파일을 케이블 혹은 프로그램으로크레마에 전송 후 다운로드하여 설치할 수 있다
맥북은 크레마 살 때 받은 케이블로 컴퓨터 연결이 안돼서
샌드 애니웨어라는 어플을 컴퓨터에 다운로드하고(맥 os, 윈도우os 다 가능)
이 어플로 크레마에 보낼 apk파일을 전송하면크레마에 원래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던 send to crema 라는 어플을 실행해서
받기 메뉴 -> 컴퓨터에 뜨는 코드 입력
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1. 컴퓨터 or 스마트폰에 샌드 애니웨어 어플 다운로드
2. 크레마에 전송하고 싶은 파일 찾기
3. 컴퓨터 or 스마트폰에서 샌드애니웨어 어플로 파일 전송
4. 크레마에서 send to crema 어플 실행해서 전송받기
나도 찾아보면서 너무 복잡했어서ᅲᅲ 정리해본다...
2. 책 읽는 방법(북클럽 / 교보 도서관 / 예스24 북클럽)
나는 학교 교보 전자도서관으로 무료 이용하기 위해 (신)교보 전자도서관 파일을 설치했고
(이것도 학교나 전자도서관마다 (구)버전이 필요한 게 있고 (신)버전이 필요한게 있어서 확인해봐야 함)이건 네이버 이북 카페에 가면 자료실에 올라와있다
일단 이북리더기를 사용하려면 이 카페에는 무조건 가입해야 하는 듯싶다어렵게 어렵게 설치하고 처음 빌린 책은 김영하의 너목들
난 솔직히 이북 사고 가벼운 신작 에세이 많이 보고 싶었는데 교보 전자도서관에는 많이 없더라..그리고 이북에 관해 입문자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이북이라고 도서관에서 무한정 빌릴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누군가 빌리고 있으면 나는 못 빌리고
오프라인 도서관에서처럼 예약하고 기다려야 한다..그래서 신작이나 인기 있는 책은 경쟁률이 치열한 편이고
예약했더니 무슨 내년에 빌릴 수 있다고 떠서
겨우 빌린 게 이 책...학교 전자도서관 쓰다가 너무 제한적이어서
그냥 #예스 24 북클럽 가입했다
월 5500원에 도서관이랑 다르게 바로바로
내가 보고 싶은 책 볼 수 있어서 천국이다~!~!~!무료로 볼 생각이었는데
그래도 한 달에 커피 한 잔 값으로 다 볼 수 있으니까 종이책보다 훨씬 싼 거 맞음 ᄒ예스 24 어플은 원래 깔려 있는 my yes로 가능해서 가입만 하고 바로 빌려볼 수 있었음
일단 첫 달 무료 써보고 좋으면 결제해서 계속 쓸 예정 신작도 많고 괜찮은 듯?3. 슬립 화면 설정 방법
그리고 이 슬립 화면이 이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인데
전자잉크 방식으로 작동되는 크레마기 때문에
꺼져있는 화면이 저렇게 나타난다
이 파일 역시 샌드 애니웨어로 전송하면 된다
검색하면 귀여운 거 감성적인 거 많이 나온다아 샌드 애니웨어로 전송하기 전에 크레마 send to crema 어플 설정에 가서
저장 위치를 sleep으로 변경하고 전송해야 쉽게 슬립 화면을 변경할 수 있다
전송을 하고 나서는
크레마 환경설정에 가서 쉽게 바꿀 수 있다4. 크레마 사운드업 액세서리
알라딘 가서 6000원 주고 산 하드 젤리케이스 설탕 액정이라 필수
인터넷에서는 예스24에서 밖에 안 팔던데
난 그냥 가서 샀다종류는 이거랑 그냥 젤리케이스 두 가진데 파는 곳마다 없을 수도 있어서
난 그냥 있는 거 샀고 만족파우치는 다이소에서 오천 원에 겟
하드케이스라 설탕 액정인 크레마 보호하기 딱이다
가성비 최고
예스24 북클럽에서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렇게 블로그에 후기도 쓰고
돈도 매 달 내면
강제로라도 책 많이 읽지 않을까 싶다서평도 써봐야지
올해 가장 만족하는 소비가 될 것 같은 크레마 사운드업
만족도★★★★★
방학 동안 편독하지 말고 골고루 책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