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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카페] 임진각 포비 DMZ(FOURB DMZ)
    일상/카페, Cafe 2020. 8. 7. 23:20

    [파주 카페] 임진각 포비 DMZ(FOURB DMZ)

     

     


    영업시간 

    평일 09:00 ~ 18:00

    주말 09:00 ~ 19:00

    (마감 30분 전 주문 마감)

     


    주차

    임진각 주차장(소형차 기준 하루 2000원)

     

     

     

    임진각 곤돌라를 탄 날은 정말 더운 날이었어요.

    내리자마자 시원한 카페를 찾아다녔는데 지현이가 철조망 뷰라며 추천한 포비 DMZ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임진각에 주차하고 휴게소 뒷편으로 오면 딱 이 카페만 있습니다. 

    크지는 않고 자그마한 귀여운 카페입니다.

    카운터 쪽의 벽면만 빼고는 전부 통유리로 만들어졌어요. 철조망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서 이색적인 카페더라구요. 

     

     

    카페 메뉴인데요. 디저트는 없고 커피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입니다.

    카페 건물 말고 바로 옆 임진각 건물 3층의 샘스베이글에서 FOURB 베이글을 사다가 카페에서 먹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롱 블랙이 아메리카노이구요. 가격이 3800원이니까 나름 관광지인데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제가 빠져있는 플랫화이트도 있네요. 플랫화이트가 은근히 먹으려면 없는 곳이 많은데 여기 있었어요. 

     

     

    정말 철조망 뷰입니다.

    철조망 앞에 기찻길도 있던데 임진각역으로 가는 기찻길인 건지 경의선 임진각역은 하루에 두 번밖에 안 선다는데 궁금하네요.

    카페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없고 스탠딩 테이블만 있어요. 그렇지만 더위를 식히기에는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스피커도 정말 좋아보입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드비알레 팬텀골드 스피커라는데 가격도 디자인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가 확실하네요..ㅎ

    카페에 울리는 잔잔한 음악이 철조망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저희가 시킨건 아이스 롱 블랙과 플랫화이트입니다.

    저는 우유를 정말 좋아해서 보통 카페라떼를 먹는 편인데 이날은 정말 목말라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커피 맛은 무난히 맛있었습니다. 곤돌라 타고 여기저기 걷다 보니까 너무 땀을 흘렸어서 시원하게 원샷했어요 :)

    추운 날에 임진각 구경하고 철조망 뷰 보면서 따뜻한 라떼 마시면 분위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더울 땐 겨울기다리고 추울 땐 여름 기다리고 항상 그런 것 같아요~

     

     

    자리가 이정도로 협소한 편이긴 합니다.

    밖에도 벤치가 있어서 철조망 바로 앞에서 한 잔 마실 수 있어요.

    그리고 FOURB가 광화문이랑 합정, 을지로, 용산에도 있는 큰 카페였더라구요. 다음엔 합정에 있는 지점도 가보려구요. 

    곤돌라 타러 임진각 놀러오시는 분들 포어비 카페도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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